[iOS] CocoaPods vs Carthage vs Swift Package Manager

계속되는 선택의 기로네요;;

얼마 안되는 iOS 개발 경험이지만

웹 프론트 개발에서는 익숙한 NPM과 아주 유사한 CocoaPods을 사용해 봤어요.

Swift 2.x버전대에 플젝 규모가 아주 크지도 않았음에도 빌드타임이 상당히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고

지금도 버전관리를 CocoaPods으로 쓰는지 찾아보니 Carthage, Swift Package Manager(=SPM) 가 더 있네요

 

간단한 비교로,

- CocoaPods : 모듈의 버전관리가 간편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빌드속도가 함께 증가. (클린빌드 하면 화장실 다녀와야 함)

- Carthage : 관리가 불편하지만 빌드 성능의 향상을 얻을 수 있음.

- SPM : Xcode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매니저. 지원하는 저장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음.

 

CocoaPods이 불편한거나 싫은건 아닌데,

빌드속도에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Carthage 를 쓰고 싶은 생각입니다.

SPM은 저장소들이 아직 지원을 많이 안해서 필요시엔 직접 fork 하고 설정을 추가해서 넣는 방법을 하더군요;; (아직 이르다)

 

CocoaPods 아니면 Carthage 인데..

Carthage 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